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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준비 가이드북

마이스탈 2024. 2. 6. 04: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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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은 한 번뿐인 특별한 날이기에 실수하지 않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결혼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천천히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1. 결혼식 12개월 전

    상견례, 웨딩홀 선정, 플래너 선정하기

    • 상견례 : 상견례는 결혼 준비에 있어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양가 집 안 어른들의 허락을 구하고 부모님끼리 혼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해당 상견례에서는 예식 날짜를 서로 조율하고 위치나 인원수를 서로 맞춰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웨딩홀 : 결혼 준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장소인 웨딩홀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나 날짜, 장소, 예산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으며, 해당 웨딩홀의 식대나 시설, 예산, 접근성 등을 골고루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좋은 웨딩홀과 시간대를 잡기 위해서는 본식 관련 예약 중에서도 최우선입니다.
    • 플래너 : 웨딩박람회나 웨딩 업체 컨택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웨딩플래너를 가장 먼저 만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웨딩플래너가 협약되어 있는 웨딩홀에 대해 할인 혜택이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기를 미리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2. 결혼식 9개월 전

    허니문, 스드메 예약, 예물 예복 (한복)

    • 허니문 : 신혼여행은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항공'입니다. 결혼식을 올린 당일이나 다음 날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항공을 반드시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 스드메 예약 :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줄인 말로, 일일이 비교해서 찾기 어렵다면 웨딩플래너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 본식 날짜의 예약을 먼저 정해놓고, 스튜디오 촬영은 사진 수정 및 준비를 위해 본식을 올리기 2 ~ 3개월 전에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물 예복 (한복) : 반직의 경우 손가락 크기에 맞추어 맞춤 제작이 필요하니 기간을 넉넉히 두고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복은 필수는 아니지만 남성 정장은 결혼 후에도 입을 일이 종종 있어 맞춤정장으로 한 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결혼식 6개월 전

    스튜디오 촬영하기

    • 스튜디오 촬영 날자에 맞추어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대여하고 하루종일 스튜디오 촬영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웨딩 촬영 후에도 사진 셀렉과 보정 등 많은 손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 스튜디오 추가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혼식 3개월 전

    답례품, 청첩장 준비, 식전 영상 제작 등

    • 답례품 : 답례품은 결혼식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는 작은 마음으로 최근에는 수건 대신 꿀이나 향수, 디퓨저 등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청첩장 : 웨딩 청첩장 사이트를 통해 여러 샘플을 직접 보고, 종이의 재질 등을 손으로 만져보고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청첩장 내에 들어갈 문구도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전 영상 제작 :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본인들의 사진이나 스토리가 들어간 영상을 틀고 싶다면 식전 영상을 내보내어 간단하게 분위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식전 영상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제작하는 것을 추천하며, 신랑 신부 입장 전 짧게 틀 수 있습니다.

    5. 결혼식 1개월 전

    청첩장 발송, 사회자 준비, 웨딩홀 점검

    • 청첩장 발송 : 결혼식에 참석하실 귀빈분들께 미리 청첩장을 전달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드리는 것이 습니다. 가능한 한 직접 만나 뵙고 청첩장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빨리 진행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 주례 및 사회자 준비 : 결혼식 주례 및 사회자를 미리 섭외하거나 주변 지인, 선생님께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례나 사회를 봐주시는 분께는 축의금을 받지 않고 오히려 수고비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웨딩홀 점검 : 최종적으로 웨딩홀을 점검해 보고 입장곡과 같은 노래를 선정하여 결혼 준비를 마무리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거의 모든 결혼 준비의 막바지로 이제 외모 관리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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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방순이

    • 하는 일 (중요도 : ★★★) : 결혼식 시작하기 전까지 신부 옆에 붙어서 긴장을 풀어주고 화장 & 드레스를 점검해 주면서 신부의 소지품을 지켜주는 역할입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 또는 친자매가 맡는 경우가 많으며, 눈치가 빠르고 센스 있게 행동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2. 본인 소지품 및 신부의 화장 수정에 필요한 면봉, 손거울 담을 핸드백과 신부에게 전달해 주는 축의금을 받을 가방 필요합니다.
      3. 신부와 상의 후 도착시간을 결정하고,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식장의 분위기와 신부의 예쁜 모습을 찍어서 나중에 전달을 받습니다.
    • 수고비 : 친한 사이인 만큼 신홍 여행 이후 마음을 담은 선물 필수입니다.

    2. 축의금 데스크

    • 하는 일 (중요도 : ★★★★) : 식장 입구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서 축의금을 내는 하객에게 식권이나 답례품을 드리고, 누가 얼마나 냈는지 작성하는 일입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돈을 관리하는 일이고, 작성한 금액과 실제 들어온 액수가 맞지 않으면 굉장히 곤란해지기 때문에 꼼꼼한 사람에게 맡겨야 합니다.
      2. 보통은 남자 친척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어른이나 사촌형제에게 맡기는 일이 많고, 정산은 식 마감 후 각자 부모님이 하십니다.
      3. 결혼식 시작 1시간 전부터 자리에 앉아서 축의금을 받으면 되고 다 끝나고 식권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으니 자리 비우면 안 됩니다.
    • 수고비 : 식사 대접 + 간단한 선물 정도면 충분합니다.

    3. 주례

    • 하는 일 (중요도 : ★★★) : 혼인 서약을 받고 성혼선언과 덕담을 해주는 역할입니다. 사회자가 식의 진행자라면, 주례는 총괄지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신랑신부가 학교 동창이라면 은사님이나 교수님에게 부탁을 합니다.
      2. 주변에 신뢰하는 어른이 없거나 똑같이 하는 틀에 박힌 식 대신 주례 없이 재치 있는 내용으로 결혼식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 보통 어른들은 주례를 부탁드리면 딱히 당부드리지 않아도 잘 준비해 오십니다. 주례가 없다면 사회자의 중요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 수고비 : 청첩장 전달하며 식사 대접 + 넥타이 선물 + 상품권이 무난합니다.

    4. 축가

    • 하는 일 (중요도 : ★★★) : 결혼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역할입니다. 단독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공연처럼 무대를 꾸며서 할 수도 있습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신랑신부 각각 축가를 불러줄 사람을 섭외할 수도 있고, 한쪽의 지인만 불러줄 수도 있고, 신랑이나 신부가 직접 부를 수도 있습니다.
      2. 가수급으로 노래를 엄청 잘 불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축가가 자기 노래 실력 자랑하는 곳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음치는 안됩니다.
      3. 공연을 준비한다면 정말 신경을 잘 써야 합니다.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어른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수고비 : 정장 한 벌 값 정도의 상품권을 주는 것이 룰입니다. (20 ~ 30만 원)

    5. 부케 받기

    • 하는 일 (중요도 : ★★) : 결혼식 맨 마지막에 진행되는 부케 던지기에서 신부가 던진 부케를 잘 받아주는 역할입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부케를 받고 6개월 이내에 결혼하지 못하면 평생 결혼 못한다는 미신이 있어서 보통 신부의 친구 중 결혼을 앞둔 친구가 받습니다.
      2. 너무 화사하게 입고 가면 사진에 찍힐 때 신부가 둘처럼 보이기에 심플한 단색 원피스에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는 정도가 무난합니다.
      3. 부케를 받고 나서는 자신이 보관해도 되고, 요즘에는 잘 말려서 신부에게 다시 돌려주기도 합니다. 사전에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수고비 : 따로 수고비를 챙겨주지는 않고, 식 전에 식사 대접 정도면 충분합니다.

    6. 사회자

    • 하는 일 (중요도 : ★★★★) : 결혼식이 문제없이 끝날 수 있도록 진행을 맡으며 식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식순에 맞춰 진행됩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차분하면서도 모든 하객이 웃을 수 이는 유머감각을 갖추고,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른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양가 집안의 기본적인 가정환경과 종교적인 배경, 성향 등을 사전에 파악해서 전체적인 결혼식의 분위기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3. 대본 숙지와 리허설은 기본입니다. 영상이 끊기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소소한 퀴즈나 결혼 관련 명언을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 수고비 : 정장 한 벌 값 정도의 상품권을 주는 것이 룰입니다. (20 ~ 30만 원)

    7. 축사 낭독

    • 하는 일 (중요도 : ★★) : 결혼식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며, 신랑신부를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내용을 읽어주는 역할입니다.
    • 준비 방법 (난이도 : ★★)
      1. 신랑신부의 공통된 지인이나 동창 또는 둘을 소개해준 사람, 어느 한쪽의 절친이 주로 축사 낭독을 맡습니다.
      2.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지기 때문에 3분 후 내로 짧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신랑신부의 이야기가 골고루 들어가야 합니다.
      3. 절친이 직접 축하의 편지를 작성해서 읽어주는 것이 좋으나 눈물이 많은 사람은 낭독 중에 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수고비 : 10만 원 내외의 상품권 또는 식사 대접 + 간단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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